FX스와프, 금통위 대기에 혼조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은행의 5월 금융통화위원회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17.60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오른 -3.80원, 1개월물은 0.15원 내린 -1.30원을 나타냈다.
월말임에도 초단기물이 정상 거래범위 내에서 거래되면서 단기 구간 스와프포인트는 회복세를 보였다.
1개월물은 오는 6월 반기 말을 한 달 앞둔 경계에 하락했다.
3개월물은 통화선물(IMM) 롤오버 관련 비드가 나오며 상승했지만, 전일 종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에 6개월과 1년 구간은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금통위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장중 방향성을 둔 거래는 보이지 않았다"며 "다만, IMM 비드(매수)가 올라오면서 3개월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에셋 스와프 물량이 있었지만, 1년 구간이 -18.00원에 근접하면서 부담스러운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월말임에도 초단기 구간이 탄탄해 단기물은 회복하는 분위기다"며 "6개월~1년 구간은 혹시나 모를 금통위 소수의견 부담감에 CRS 물량이 나왔음에도 거래가 거의 없는 상태로 끝났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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