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05-31 08:33:3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1일 달러-원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따라 1,180원 중후반에서 1,190원대 중반대까지 큰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달러-원은 금통위 소수의견이 출현할 경우 1,190원대 중반대까지 순간적으로 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반면 금통위 결과와 소수의견이 달러-원에 일부 선반영된 부분도 있는 만큼 불확실성 해소 심리 등에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중국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비제조업 PMI도 발표된다.

    지표 결과에 역외 달러-위안(CNH)이 움직일 경우 금통위 결과와 맞물려 달러-원의 변동성을 심화할 수 있는 요인이다.

    달러-원이 급격히 튀는 모습이 나타날 경우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도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88.9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8.80원) 대비 1.4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4.00∼1,19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금통위 결과를 확인해야 하겠지만 예상을 벗어난 특별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환율이 1,193원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본다. 만장일치 금리동결이 나오면 달러-원은 하락할 것이고 소수의견이 나와도 달러-원이 잠깐 위로 튀는 수준으로 예상한다. 금통위 소수의견은 이미 달러-원에 일정 부분 가격 반영이 돼 있다. 또, 최근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이 계속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환율이 튀더라도 당국 개입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84.00~1,194.00원

    ◇ B은행 과장

    금통위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소수의견에 시장에 관심이 가고 있고 이에 따라 레인지를 넓게 봐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급상으로는 저점 매수 심리가 아직 살아있는 분위기다. 소수의견 출현 가능성과 매수세 등으로 달러-원의 상승 요인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86.00~1,194.00원

    ◇ C은행 과장

    달러-원은 이날 장 초반에는 한산하다가 금리 결정이 있는 열시 경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소수의견이 나올 경우 위로 튈 수 있다. 오전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 발표도 있어서 전후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88.00~1,194.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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