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금리동결 속 상승세 유지…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1.75%로 동결되고 통화정책방향문이 발표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59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3.20원 상승한 1,192.0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이날 금리동결 결정과 통화정책방향문이 발표된 후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장 초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1,193.0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일중 고점보다는 상승 폭을 줄인 상태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소수의견 출연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며 "오히려 달러-위안이 지표 부진에도 상승 폭을 줄여 이를 주시 중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도 "동결은 달러-원에 큰 영향이 없는 것 같다"면서도 "모두 소수의견 출현 여부를 대기 중이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 대비 0.0273엔 내린 109.34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6달러 오른 1.1137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0.0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9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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