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금통위 소수의견에도 상승폭 축소…1.20원↑(상보)
  • 일시 : 2019-05-31 11:56:04
  • 달러-원, 금통위 소수의견에도 상승폭 축소…1.2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등장했지만, 달러-원 환율은 1,190원대로 내려가며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54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 상승한 1,190.0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이날 금리동결 결정과 통화정책방향문이 예상보다 덜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에 소폭 하락 조정되는 듯했으나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후 달러-원 환율은 1,190원대까지 상승폭을 축소한 가운데 다시 1,192원까지 오르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중국이 필요시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주열 한은 총재가 통화정책과 환율의 상관관계가 제한적이라고 발언한 영향을 받았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달러-원 환율에 미치는 금통위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총재도 소수의견에 대해 금리 인하 시그널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 은행의 외환 딜러는 "금통위 기자간담회와 함께 위안화도 변동성이 커지면서 달러-원 환율 변동성도 덩달아 커진 듯하다"며 "소수의견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는 것 같기도 하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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