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6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 일시 : 2019-06-03 08:21:01
  • [표] 6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단위 : 원)

    ◆김희웅 노바스코셔은행 본부장

    6월 달러-원은 미·중 무역협상 성사 여부에 반응하며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진행 과정의 시금석이 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6월 말에 예정돼 있다.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여부가 중요하다. 현재 분위기로 봐서 만날 여건은 아니지만, 6월 초, 중순까지는 만남 성사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만남이 불발된다면 시장은 상황을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도 가중될 수 있다. 이 경우 달러-원 환율은 1,200원대로 상승 시도를 할 것이다. 만약 양 정상의 만남이 형식적 차원에서 그친다면 달러-원이 하락해도 1,180원대가 지지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 커지고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 유럽 정치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원화의 강세 요인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달러-원 환율 상승 시 당국이 개입하고 있어 상승 속도는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장의 상승 추세는 거스를 수 없어 상단은 1,200원까지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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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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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80~1,210 │ 1,200 │ 1,180 │ 1,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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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욱 KB국민은행 팀장

    무역갈등 및 반도체 경기 부진에 의한 국내 수출회복이 지연되면서 원화 약세 기조는 다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달러-원 환율의 단기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과 주요국 간 환율전쟁 가능성 등으로 상단은 점차 제한되며, 변동성은 다소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2015년 중반~2017년 초반 나타난 1,150원~1,200원 밴드의 환율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추가적인 환율 상승 모멘텀이 없다면 1,200원 상향 돌파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제 무역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기업 경기 악화 및 달러 강세 압력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달러 강세에 의해 미국경기 상황이 악화할 수록 이를 정책적으로 제한하려는 노력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달러화 강세 압력은 제한되나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시장금리의 하향 안정은 신흥국 위험 확산을 다소 제한하는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갈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 무역수지가 다소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 위안화 가치도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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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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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55~1,198 │ 1,185 │ 1,165 │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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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복 중국공상은행 차장

    미·중 무역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가 달러-원 환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미국이 추가 3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를 강행할 경우 달러-원에 큰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미·중 무역 전쟁이 지속할 가능성이 큰 만큼 전체적으로 달러-원 환율 방향은 위쪽이다. 당국의 강한 스탠스가 상단을 지지하고 있으나 무역분쟁 이슈가 악화하고 있고, 이에 따른 글로벌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이라 환율이 조만간 밀리는 일은 쉽지 않다고 본다. 미국과 중국이 협상을 지속하고, 추가 관세부과를 연장한다는 시나리오를 전제로 하고 본다면 환율은 다소 하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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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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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0~1,220 │ 1,200 │ 1,190 │ 1,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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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 NH농협은행 과장

    6월에도 달러화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본다. 5월에 달러-원이 1,200원 아래서 제한되었다면 6월에는 1,200원을 상향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지속, 관세부과에 대항한 중국의 위안화 절하 용인 등의 상황이 전개될 경우 달러-원은 1,200원 위로 추가 상승할 동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소수의견 출현, 4월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 등 펀더멘털 상황이 원화에 크게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하락 요인은 당국 개입 외에는 크게 없어 보인다. 전월에도 당국 의지를 확인했으니 상승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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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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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5~1,220 │ 1,170 │ 1,150 │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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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미·중 무역협상 윤곽을 가늠하면서 월중 1,200원을 테스트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6월 말 G20 정상회담이 있고 미·중 3천억 관련 추가 관세부과 결정으로 달러-원 윤곽이 잡힐 것 같다. 달러-원은 이런 이벤트를 기다리는 흐름이 될 것 같다. 시장이 양국 기류에 민감도 높이는 가운데 위험 회피 이어진다면 환율이 상승할 수 있다. 수출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 불안 심리 지속에 따른 개인의 해외채권 투자 기조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 신흥지수 구성 변화 관련한 외국인 주식매도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어 수급은 여전히 빠듯할 것 같다. 6월 달러-원에는 결국 대외환경, 무역협상 결과가 중요하다. 아직 확인이 되지 않은 만큼 시장도 불안한 흐름 이어갈 수 있다. 위안화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과 추가 3천억 달러 관세부과가 결정되기까지는 7위안을 넘지 않을 것이다. 원화도 테스트는 해보겠지만 웬만하면 위를 막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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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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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0~1,210 │ 1,160 │ 1,140 │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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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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