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위험회피 심리에 1월 중순 이후 최저
  • 일시 : 2019-06-03 14:33:55
  • [도쿄환시] 달러-엔, 위험회피 심리에 1월 중순 이후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지속하면서 위험회피 심리에 1월 중순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3일 오후 2시 1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40엔(0.13%) 하락한 108.120엔을, 유로-엔 환율은 0.03엔(0.02%) 떨어진 120.86엔을 나타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하락은 엔화가 달러와 유로대비 각각 올랐다는 의미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8.040엔까지 하락했다. 이는 올해 1월 14일 이후 최저치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모든 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했다.

    특히 멕시코에 대한 관세 위협으로 무역 전쟁이 격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도 커졌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2.12% 근방에서 움직였다.

    위험회피 심리에 닛케이225지수는 1.25%가량 하락했다.

    달러화도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 시각 0.0008달러(0.07%) 오른 1.11771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09% 하락한 97.660을 기록했다.

    위안화는 달러화에 오름세를 보였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5% 하락한 6.9242위안에 거래됐다.

    중국 5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긍정적으로 나온 데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크게 절상 고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96위안(0.14%) 내

    린 6.8896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가 달러 대비 올랐다는 의미다.

    차이신 5월 제조업 PMI는 50.2를 기록해 전월과 같았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공식 제조업 PMI인 49.4보다 개선된 것으로 중국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를 보인다는 우려를 다소 덜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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