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트럼프 대이란 공격 우려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엔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공격에 대한 우려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21일 오후 2시 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87엔(0.17%) 하락한 107.100엔을, 유로-엔 환율은 0.14엔(0.12%) 떨어진 120.99엔을 기록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하락은 엔화가 달러화와 유로화 대비 각각 올랐다는 얘기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54달러(0.05%) 상승한 1.12974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의 상승은 달러화가 유로 대비 하락했다는 의미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전망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오전 10시 15분을 기해 위안화가 달러 대비 크게 절상 고시된 점도 달러화 약세에 일조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한때 6.8372위안까지 하락했다.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가 달러 대비 올랐다는 얘기다. 위안화는 이날 기준환율에서 달러 대비 0.48% 절상 고시됐다.
이는 지난 5월 14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인민은행은 달러화 약세를 반영해 위안화를 이 같이 절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달러-위안은 상승세로 돌아서 0.06% 오른 6.8647위안을 회복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05%에서 거래됐다.
오후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공격을 승인했다가 이를 돌연 철회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엔화 강세가 두드러졌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무인정찰기(드론) 격추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승인했다가 이날 밤 돌연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아시아 시장에서 점심께 나왔다.
닛케이225지수가 낙폭을 빠르게 확대하며 0.96% 하락세를 보였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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