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동반 강세…엔화 5개월반 만에 최고·美 금리 2% 하회
  • 일시 : 2019-06-25 14:05:09
  • 안전자산 동반 강세…엔화 5개월반 만에 최고·美 금리 2%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주요 20개국(G20) 앞둔 경계감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로 엔화와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5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48% 하락한 106.79엔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월 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오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금리 인하 관측에 달러 약세 압력이 강해지는 가운데 중동 정세 악화와 아시아 주가 하락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커졌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의 안전보장 조약을 파기할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측근에게 시사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온 점도 엔화 강세를 부추겼다.

    같은 시간 미국 10년물 금리도 1.9946%를 기록해 2%를 재차 밑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겨냥한 대이란 추가 제재에 행정명령을 서명하면서 미국과 중동간 긴장이 고조됐다.

    이날 이란은 미국이 최고지도자를 제재한 것은 외교의 길이 닫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G20 정상회의에서 별도로 회담을 열기로 한 가운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투자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위스 프랑도 달러 대비 0.2%가량 상승(달러-스위스프랑 환율 하락)하고 있고 금값도 1.5% 뛰고 있다.

    현재 중국과 홍콩 증시는 1~2% 하락하고 있고, 한국 코스피 지수와 일본 닛케이 지수, 대만 가권지수도 1%내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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