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美·中 무역 합의 기대 속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27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감 속에 하락했다.
이날 오후 1시 2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2엔(0.30%) 오른 108.10엔을, 유로-엔 환율은 0.20엔(0.16%) 높은 122.73엔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안전통화인 엔화 가치가 떨어졌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부과를 자제하는 등 무역 전쟁 휴전에 잠정 합의했다고 전했다.
전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무역협상이 90% 마무리됐고 합의할 길이 있다고 말한 데 이어 이 같은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의 낙관론이 힘을 받았다.
증시도 오르막을 걸으며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이날 오후 도쿄증시의 대표지수인 닛케이225지수와 토픽스지수는 1%가량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둘째 날인 오는 29일 회동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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