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이 1,150원대를 등락하며 미·중 무역협상 소식에 대기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갈등의 향방을 결정지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G20 정상회의 이틀 차인 내일 오전 11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외환딜러들은 달러-원이 G20 정상회의를 대기하면서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55.9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8.10원) 대비 1.1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52.00∼1,16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오늘은 G20 대기모드에 들어갈 것이다. 간밤 국제금융시장에서도 큰 변동이 없었다. 이번 주 계속 1,150원대에서 달러-원이 움직인 만큼 이 레벨에서 변동성을 줄인 채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오사카에서 특별한 헤드라인이 나오지 않는 이상 1,150원대 중후반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53.00~1,161.00원
◇ B은행 과장
반기 말이고, G20 회담이 시작되는 날이다. 역내외에서 리스크를 줄이려는 움직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1,155원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1,150원대 중후반을 메인 레인지로 할 것 같다. 역외는 롱 포지션을 정리하는 분위기고, 반기 말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다. 다만 전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결제가 G20 앞두고 나올 수 있다. 두 포지션이 상쇄되며 스퀘어 되는 장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52.00~1,159.00원
◇ C은행 대리
이날 달러-원은 다시 아래쪽으로 방향 잡아 소폭 하락할 거 같다. 달러-위안(CNH)도 6.87위안 레벨을 하향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 엇갈린 전망이 보도되고 있는데, 낙관적으로 보는 시선이 우세하다. 다우지수를 제외한 뉴욕증시도 반등하며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러-원은 큰 변동성 보이지 않으며 제한적 하락세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1,152~1,153원 부근에서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면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52.00~1,158.00원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