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일 달러-원이 1,140원대로 하락해 하단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 휴전 소식과 판문점에서의 사상 첫 남북미 회동이 반영되며 달러-원은 1,140원대에서 갭다운 출발할 가능성이 있다.
외환딜러들은 위안화, 엔화 등 통화는 이미 뉴스를 반영하며 움직이고 있다면서, 원화도 이에 연동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달러-원 1개월물이 1,155.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4.70원) 대비 1.5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3.00∼1,15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주말 간 남북미 판문점 회동, 무역 전쟁 휴전 등 긍정적 뉴스가 나왔다. 내용의 구체성은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으나 긍정적인 결과다. 달러-원은 뉴스를 반영해 강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달러-원이 하락할 때마다 나오는 달러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46.00~1,155.00원
◇ B은행 과장
달러-원은 이날 1,140원대 갭다운 개장 가능성이 크다. 지난 주말 간 나온 뉴스를 서울환시가 어떻게 반영할지 궁금하다. 통화시장에서는 달러-엔, 역외 달러-위안이 뉴스를 반영해 움직이고 있다. 무역협상 재개와 평화 모드가 환율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달러-원은 이에 연동될 가능성이 크다. 또, 이날 달러-원의 장중 변동성은 비교적 클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달러-원이 위로 오르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하루다.
예상 레인지: 1,145.00~1,153.00원
◇ C은행 차장
달러-위안과 달러-엔이 이미 뉴스를 반영해 움직이고 있다. 달러-위안이 0.7% 가까이 하락했고 달러-엔이 0.6%에 근접하게 상승했다. 무역 분쟁과 남북미와 관련해 한국이 직·간접적 영향을 크게 받는 당사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달러-원이 이슈를 반영해 '원 빅'(one big) 정도 빠지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예상 레인지: 1,143.00~1,151.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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