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매수 우위+추격 매수에 상승폭 확대…6.40원↑
  • 일시 : 2019-07-02 11:27:19
  • [서환-오전] 매수 우위+추격 매수에 상승폭 확대…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급상 달러 매수 우위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2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6.40원 상승한 1,165.2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국내 경제 펀더멘털 부진과 달러화 강세 등을 반영해 1,162.10원에서 갭업 출발했다.

    오전 장중 내내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추격 매수가 따라붙으며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1,164원을 상향 돌파 후 가파른 속도로 추가 상승하고 있다.

    외환딜러들은 이날 오전 달러-원은 주로 수급상 여건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면서 매수(비드)가 우세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장중 한때 상승 전환하는 등 낙폭을 축소했지만 위험 선호 분위기가 달러-원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도 오전 10시 27분께 급반락했다가 재차 보합권으로 올랐으나 달러-원과의 연동성은 떨어졌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1,160원대 중후반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1시 30분께 예정된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결정에 따라 변동성을 키울 예정이다.

    달러-원이 RBA의 금리결정 결과에 따라 1,160원대 후반까지 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A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금리가 인하될 경우 달러-원이 튈 가능성이 있다"며 "동결하면 큰 변동이 없겠지만 인하할 경우 1,165원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B 외국계 은행의 외환딜러는 "이날 매수세가 강한 만큼 전반적으로 위로 가는 모멘텀이 강하다"면서도 "오후에는 1,161~1,169원 레인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1개월물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3.30원 상승한 1,162.1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은 오전 장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상승 폭을 5원 이상의 수준으로 확대한 상태다.

    1,164원을 돌파하며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초반 펀더멘털 부진 우려 등에 거래량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수급 물량이 나와 거래량이 적지는 않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약 39억9천만 달러 가량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6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09엔 하락한 108.41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49달러 내린 1.1280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3.54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9.58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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