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亞 시장서 0.2% 하락…美금리 2006년 이후 최저
  • 일시 : 2019-07-03 11:38:42
  • 달러-엔, 亞 시장서 0.2% 하락…美금리 2006년 이후 최저

    트럼프, 제로금리 선호 셸턴 연준 이사 지명 예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미 금리 하락 압력에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3일 달러-엔 환율은 오전 11시 12분 현재 전장 뉴욕대비 0.228엔(0.21%) 하락한 107.620엔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지난달 26일 이후 1주일래 최저치인 107.500엔까지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미·중 무역 협상 관련 낙관론이 물러나며 하락했다. 양국 정상이 지난달 말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미·중 무역 합의 타결 회의론이 부상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합의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석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후보에 통화 완화를 선호하는 주디 셸턴 전 대통령 경제자문을 지명할 계획이라고 밝힌 점도 달러-엔 하락 압력을 가중했다.

    CNBC에 따르면 지난달 주디 셸턴은 연준 이사로 지명되면 1~2년 내로 금리를 0%까지 내리겠다고 말했다.

    함께 지명 예고된 크리스토퍼 월러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밑에 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 연은 부총재 겸 리서치 디렉터를 맡고 있어 월러 역시 통화 완화를 지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소식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95%를 하향돌파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1.9493%까지 하락했으며 이 시각 1.9579%에서 거래됐다.

    이는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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