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 호조에 상승 출발…6.10원↑
  • 일시 : 2019-07-08 09:22:23
  • [서환] 美 고용 호조에 상승 출발…6.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하며 1,176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0원 오른 1,176.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대비 5.60원 상승한 1,176.00원에 개장했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2만4천 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16만5천 명 증가를 큰 폭 웃돌았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9위안 수준에서 등락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가 축소되면서 달러화 강세에 연동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외국계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며 "이날 달러-원은 1,170원대 중반 고점 매물과 개입 경계로 추가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 무역협상과 한·일 관계 악화, 이란 리스크 불확실성 유지 등이 환율 지지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큰 상황에서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미 국채 금리가 큰 폭 상승했다"며 "기술적으로도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 바닥을 확인한 상황이라 위쪽이 편해 보인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8엔 하락한 108.416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39달러 오른 1.1226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5.2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51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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