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파월 증언 대기하며 보합세
  • 일시 : 2019-07-10 14:25:20
  • [도쿄환시] 달러, 파월 증언 대기하며 보합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증언을 기다리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10일 오후 2시 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22엔(0.02%) 상승한 108.875엔을, 유로-엔 환율은 0.06엔(0.06%) 상승한 122.01엔을 기록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가 달러와 유로 대비 하락했다는 의미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08달러(0.01%) 하락한 1.12069달러에 거래돼 달러화는 유로화에 소폭 올랐다.

    미국과 중국 간의 전화 협상이 진행됐다는 소식에 오전에는 엔화가 약세 흐름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서는 보합권으로 낙폭을 줄였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단이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양측의 대화가 건설적이었다고 말했다.

    커들로는 이날 전화 통화에서 양측이 대면 협상을 갖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중국 상무부도 9일 저녁 류허 중국 부총리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등과 '중·미 포괄적 경제대화'를 나눴다면서 중산 상무부 부장도 통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실질적인 대화에 나서긴 했지만, 무역 협상이 단기간에 타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하다.

    시장은 이날 미국 하원에서 예정된 파월 의장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0일 오후 11시)에 의회에 출석하며, 사전 통화정책 증언은 이보다 앞선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10일 오후 9시 30분)에 공개된다.

    한편 이날 연준의 지난 6월 18~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도 현지시간 오후 2시에 발표돼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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