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파월 발언에 0.4%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에 0.4%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11일 오후 1시 5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495엔(0.46%) 하락한 107.963엔을, 유로-엔 환율은 0.22엔(0.18%) 하락한 121.78엔을 기록했다.
달러화의 약세 흐름에 엔화는 반등했다.
유로-달러 환율도 0.00269달러(0.24%) 상승한 1.12769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의 상승은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하락했다는 의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28% 하락한 96.844를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미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에 앞서 내놓은 발언문에서 최근 몇 주간 경제 전망이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동 이후 미국과 중국의 무역 대화 재개 합의, 고용지표 호조 등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지만,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과 같은 날 발표된 6월 FOMC 의사록 등을 고려할 때 이달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화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2bp 이상 하락한 2.0407% 근처에서 거래됐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강세에도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0.49% 상승한 21,640.05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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