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중국 GDP 발표 후 약보합권…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를 확인한 후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1,179.10원에 거래됐다.
중국 GDP 발표 이후 오히려 불안 심리가 해소되면서 하락 전환했고 전 거래일 종가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2%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6.3%보다 하회했고 집계 이후 최저치를 나타낸 것으로 발표 전부터 달러-위안(CNH) 환율이 요동쳤다.
달러-원 환율도 발표 직전 1,181.80원까지 반등한 이후 지표가 발표되자 오히려 반락했다.
이후 시장은 실수요가 많지 않은 가운데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1,180원 선에서 당국 경계도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됐다.
한편 오는 18일 제3국 중재위 설치 요구 시한과 21일 일본 참의원 선거 등을 앞둔 경계가 이어지면서 1,177.20원에서 저점이 제한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중국 GDP 발표 후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다시 시장 레벨로 돌아왔으나 물량은 많지 않다"며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시장에 안 나오는 거 같고 그러다 보니 이달 들어 거의 30원 가까이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에 불안 심리가 있어 보여 다른 통화에 비해 매수가 굉장히 좋아 보이나 오늘 레인지는 다 본 거 같다"며 "외국인 외화 자금이 늘어난 거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92엔 상승한 108.06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6달러 오른 1.1269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1.0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5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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