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07-23 08:36:1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딜러들은 23일 달러-원이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며 1,175원을 중심으로 2~3원의 변동폭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화는 유럽중앙은행(ECB)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다. 원화 대비로는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외환 딜러들은 이번 주 ECB를 비롯해 다음 주 FOMC까지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거래가 많이 줄었다며 앞으로 일주일간은 좁은 레인지 장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브로커들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75.8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종가(1,178.30원) 대비 1.3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3.00∼1,18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최근 크게 보면 1,170~1,18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거래량이 많이 떨어졌는데 수급 위주의 거래 외에 장중 단타 매매나 트레이딩 목적의 거래가 많이 줄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7월 말 FOMC까지 계속 이럴 것 같다. 전반적으로 ECB와 FOMC 대기모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하 압박에 50bp 인하도 나올 수 있어 다양한 변수가 있다.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꾸준해 위쪽이 막히는 상황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수출 지표도 그렇고 일본과 무역마찰도 있어 환율 아래쪽도 지지되는 상황이라 레인지를 벗어날 재료가 없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73.00~1,178.00원

    ◇ B은행 차장

    1,180원을 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이슈가 없어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유로화나 파운드화가 약세라 상대적으로 달러가 강해 보이는데 그러다 보니 아직 롱플레이가 있는 것 같다. 그래도 1,180원을 넘기는 쉽지 않다. 그나마 주가가 오르면 달러-원이 약간 빠지지만, 그래도 1,175원 밑으로 잘 안 간다. 이슈가 없고 좁은 레인지 등락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74.00~1,178.00원

    ◇ C은행 대리

    오늘 NDF가 스팟 기준으로 1,177원 정도에 끝났다. 아래쪽으로 1,173원 위쪽으로 1,180원 보고 있다. 일단은 유로하고 파운드가 계속 약세를 보이는 반면, 달러 강세가 지속하며 뉴욕환시에서 달러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장에서 바로 이어지지 않을 때도 많아서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달러 강세가 힘을 받을 거 같다.

    예상 레인지: 1,173.00~1,180.00원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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