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상승 출발 후 개입 경계에 하락 반전…1.10원↓
  • 일시 : 2019-07-29 09:22:09
  • [서환] 상승 출발 후 개입 경계에 하락 반전…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후 반락해 1,183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호조에 달러 강세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상승했으나 이내 당국의 개입 경계 심리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원 내린 1,183.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184.80원에 개장했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 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주요국 통화에 상승했으나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는 원화 대비 소폭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예상을 웃돈 미국 지표 등 달러화 강세 요인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 심리가 강해지며 빠르게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지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고점 부담에 외환 당국의 개입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계심리 등으로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외국계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 GDP 호조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나 1,180원대 중반 개입 경계가 지속하며 역외에서도 큰 변동성 없이 마감했다"며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와 개입 경계 등으로 1,180원대 중반에서 거래가 제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1엔 하락 108.58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81달러 오른 1.1132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0.0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01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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