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대기하며 1,180원대 초반 거래…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며 1,180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원 하락한 1,182.0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이날 간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최종 호가를 반영해 전일대비 0.50원 상승한 1,184.0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하락 전환해 1,182원대로 내린 상태다.
이날 달러-원은 1,181~1,184원대 사이의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되며 큰 변동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금융시장이 본격적으로 FOMC 대기 모드에 진입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큰 변동을 나타내지 않는 모습이다.
전일 달러-원을 끌어올린 역외 달러-위안(CNH)은 강보합권인 6.89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으나 달러-원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편 코스피는 전일 종가대비 상승 출발 후 저가 매수세에 장중 2,030대를 회복하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장 초반 수급 물량은 많지 않은 상태로 파악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FOMC 대기 모드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달러-원 환율의 변동성이 2원 안팎으로 제한되는 모습이다"며 "장초반 등락도 의미 있는 움직임은 아니고 1,183원을 기준으로 한 레인지 장세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7엔 상승한 108.9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9달러 내린 1.114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5.1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53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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