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 물량+이벤트 대기에 장기구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에셋 스와프 물량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이벤트를 앞두고 장기구간을 중심으로 재차 하락했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하락한 마이너스(-) 16.30원, 6개월물도 0.10원 내린 -8.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3.65원, 1개월물은 0.05원 내린 -1.15원을 나타냈다.
FOMC가 이달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는 데는 컨센서스가 형성됐지만, 이후 몇차례 인하를 시사할지, 그 시기는 언제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초단기 구간에서는 달러 유동성이 월말을 앞두고 다시 꼬여 시장 참가자들도 월말까지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1년 구간에는 에셋 물량이 몰리면서 전반적으로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며 "초단기 구간도 달러 유동성이 풀리는 듯했으나 다시 꼬이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이 월말 일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장기구간은 어제도 많이 못 올랐는데 딜러 포지션이 쏠려있는 등 물량 부담 때문에 내린 것 같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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