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31일 달러-원이 1,18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는 이틀간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에 소폭 하락했다.
외환 딜러들은 FOMC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이날도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대기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1,183~1,184원대가 네고 및 당국의 개입 레벨인 만큼 이날도 1,180원대 초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브로커들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80.1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종가(1,181.60원) 대비 0.3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8.00∼1,18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다음날 새벽 미국 금리 결정이 있을 예정인 만큼 결과를 기다리면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 전일부터 1,183~1,184원 등 중반이 네고 레벨이면서 당국 경계 레벨이라 이날도 1,181~1,182원에서 주로 움직일 것 같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계속 50bp 인하를 바라며 트위터를 하지면, 미국 지표를 보면 굳이 50bp를 내릴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예상대로 25bp 내린다면 사실상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79.00~1,184.00원
◇ B은행 차장
이날도 FOMC를 앞두고 월말 네고도 있어 어제보다는 약간 더 빠질 거 같다. 1,178원에서 1,184원 정도로 본다. NDF에서 빠진 게 반영된 정도로 어제처럼 변동폭은 크지 않을 듯하다. 중국 제조업 PMI 발표될 때 조금 변동성이 있지 않을까 싶지만 변동폭이 크지 않을 것 같다. 너무 큰 이벤트를 앞두고 있으니까 어제랑 비슷하게 관망세가 이어질 것 같다. 위쪽보다는 아래쪽을 향할 것 같다. 한때 1,180원 아래로 내려갈 수 있겠지만 저점 인식해서 결제수요들이 밀려있다가 들어오는 거 같아서 바로 오르고 보합세 관망 장세가 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78.00~1,184.00원
◇ C은행 과장
FOMC를 앞두고 있어 특별한 모멘텀 플레이는 없을 것 같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속해서 강하게 50bp 인하를 얘기하는데 월말 수급과 겹치면서 어제보다 레벨을 더 낮출 수 있다. 그래도 연준의 입장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박스권 등락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78.00~1,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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