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대기 속 코스피 부진에 상승…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코스피 지수 흐름과 달러화 추이를 주시하며 소폭 상승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원 상승한 1,18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간밤 뉴욕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최종 호가를 반영해 전일 종가 대비 0.10원 하락한 1,181.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해 폭을 키워가고 있다.
FOMC 대기 모드 속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간밤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지지력에 연동해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도 전일 종가 대비 하락 출발 후 전일대비 0.21% 내린 2,034.49에 거래되며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다만 FOMC 대기 모드가 이어지며 달러-원의 가파른 상승세는 제한되는 모습이다.
일중 고점은 1,183.40원 수준이다.
장 초반인 만큼 수급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거래가 많이 없지만 전일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장 초반 방향은 위쪽인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전반적 FOMC 대기 모드로 상승세가 강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3엔 하락한 108.55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8달러 상승한 1.1156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9.6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62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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