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 네고 물량에 하락 반전…0.70원↓
  • 일시 : 2019-07-31 13:33:13
  • [서환] 월말 네고 물량에 하락 반전…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점심 무렵 월말 네고물량에 하락세로 반전하며 1,18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0원 하락한 1,180.90원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 하락으로 달러-원이 상승압력을 받았지만, 1,180원대 초중반에서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후 점심 무렵에는 호가가 얇은 장에서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다만, 1,180원 초반에서 결제 수요도 꾸준히 나오고 있어 달러-원은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실수급 물량만 처리되는 것 같다며 이에 따라 환율이 박스권에서 등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외국계 은행의 외환 딜러는 "일정 부분 네고 물량이 보이긴 하지만, 월말이라고 한꺼번에 나오지는 않는 것 같다"며 "아무래도 FOMC를 앞두고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수급 물량만 처리되는 느낌인데 큰 영향은 없다"며 "1,180원대 초반에서 결제 수요도 나오고 있어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3엔 하락한 108.56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07달러 오른 1.1154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7.7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4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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