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FOMC 앞두고 대체로 상승…장기구간 위주 거래
  • 일시 : 2019-07-31 16:02:30
  • FX스와프, FOMC 앞두고 대체로 상승…장기구간 위주 거래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대체로 상승하며 마감했다.

    1년물과 6개월물 등 장기구간을 중심으로 거래가 있었다.

    3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6.20원, 6개월물도 0.20원 오른 -7.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3.65원, 1개월물은 0.10원 오른 -1.05원을 나타냈다.

    오전에는 장기구간 중심으로 에셋 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는 다소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역외에서 비드(매수)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마감했다.

    FOMC 기준금리 결정 발표를 하루 앞두고 역외에서 연내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서 베팅하는 모습으로 추정됐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FOMC를 앞두고 장기구간 중심으로 거래가 나왔다고 전했다.

    한 외국계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오전에는 에셋 스와프 물량이 나오며 오퍼(매도)가 많은 듯한 모습이었다"며 "오후에는 역외 비드가 나와 에셋 물량이 소화되면서 장기구간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스와프포인트 수준이 원화금리를 인하하기 전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미국의 금리 인하로 한미 금리 차가 축소되고 이후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스와프포인트는 좀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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