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추가 인하 선긋기 나선 FOMC에 속등…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결정에도 덜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에 급등 출발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전 9시 32분 현재 7.40원 오른 1,196.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일 종가 대비 4.90원 오른 1,188.00원에 개장하면서 갭업 출발했다.
이후 1,190원선을 웃돌며 지난 6월 3일 장중 고점 1,190.90원을 기록한 후 2개월 내 최고치를 찍었다.
현재 장중 고점은 1,191.10원까지 높아진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25bp 인하를 결정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의 시작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전일 FOMC 이슈를 소화하며 달러-원 상승세가 가파르게 이어지는 가운데 수급상 네고 우위가 나타나는 만큼 매수세가 줄면 달러-원이 상승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FOMC 영향에 갭업 출발했다"면서 "레벨 경계도 있고 수급 상으로는 확실히 네고 물량이 많이 들어오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재료를 소화하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와 1,190원에서 1차 저항이 있을 거 같은데, 매수세가 식고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오면 하락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34엔 상승한 109.18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25달러 내린 1.10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0.36원에 거래됐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09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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