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상승폭 축소 후 진정세…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87원대에서 등락하며 진정세를 보였다.
다소 매파적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달러-원은 장 초반 1,190원대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코스피 등 주식시장 반등과 네고물량 출회에 상승폭을 줄였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0원 오른 1,187.80원에 거래됐다.
오전 중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1,190원 선에서 네고 물량도 나오면서 달러-원은 1,186원대까지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후 다시 반등하지 못하고 1,187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원이 상승폭을 줄이던 당시 위안화도 많이 밀렸고, 코스피도 강한 분위기였다"며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돌아섰지만, 달러-원은 한 번 밀린 이후 엔화나 유로화의 추가적인 하락이 없어 진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도 변동성이 커질 만한 재료는 없다"며 "이날 수출 지표도 그렇듯이 네고가 많이 쏟아질 만한 상황이 아닌듯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61엔 상승한 109.207엔, 유로-달러환율은 0.00306달러 내린 1.1044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7.2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9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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