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금리인하 기대 축소에 2개월래 최고
  • 일시 : 2019-08-01 14:51:49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금리인하 기대 축소에 2개월래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서영태 기자 =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하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 오후 2시 2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432엔(0.40%) 오른 109.178엔을, 유로-엔 환율은 0.22엔(0.18%) 상승한 120.65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245달러(0.22%) 하락한 1.10505달러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의 하락은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강세라는 의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25% 오른 98.804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화 가치는 연준이 공격적으로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꺾이며 상승했다.

    이날 연준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다.

    시장은 전날까지 50bp 인하 가능성을 일부 가격에 반영했으며 내년 말까지 100bp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 결정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 인하가 "장기 금리 인하 사이클의 시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월은 "이번 금리 인하는 분명히 보험성이며 이번 조치는 정책의 중간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이번 회의가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으나 다음 금리 인하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45%로 높아졌다.

    반면 엔화와 유로화 가치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금리차 확대 가능성에 하락했다.

    아마미야 마사요시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이날 오전 연설에서 "BOJ도 연준처럼 선제적 통화완화가 가능하다"면서 "필요하면 리스크 현실화를 막기 위해 정책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일본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9.4를 기록해 통화 완화 기대를 키웠다.

    지수가 50을 밑돌면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에 있음을 시사한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에 2017년 1월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전장 뉴욕대비 0.00301달러(0.25%) 내린 1.21290달러 근처에서 거래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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