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8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단위 : 원)
◆김동욱 KB국민은행 팀장
미국 달러화는 8월에도 강보합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경제의 상대적 우위가 확인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5월 이후 미국 소비의 약진으로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달러 강세 흐름이 언제든지 제한될 수 있다. 또, 강달러로 인해 성장 모멘텀이 약화할 때마다 적극적인 금리 인하 발언이 나와 글로벌 달러 약세를 유도하는 정책이 되풀이될 수 있다. 국내적으로는 글로벌 무역갈등에 더해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가 더해지면서 수출 부진 양상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출 부진에도 수입 증가율이 더 크게 둔화하는 불황형 흑자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불황형 흑자 확대 구도가 정착되면 성장률 부진이 이어져도 한국 신용부도스와프(CDS)가 하향안정되고 외국인 자금 유출 위험도 크게 확산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단기간에 급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기존의 박스권을 크게 이탈하지 않는 가운데 변동성은 다소 증폭된 모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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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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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0~1,195 │ 1,175 │ 1,160 │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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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우리은행 차장
8월 달러-원은 미·중, 한·일 무역 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우리나라 수출 부진 지속, 성장률 둔화, 미국 경제의 상대적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 등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러화 약세 선호,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 완화 정책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 회복이 달러-원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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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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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0~1,205 │ 1,180 │ 1,190 │ 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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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우 대구은행 차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금리 결정 이벤트를 소화한 상황이다. 이벤트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달러 인덱스는 거의 99선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유로화와 파운드 등의 통화도 지속적 약세를 나타내며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증시도 조정 국면이다. 국내 성장률이나 수출, 반도체 전망 등이 계속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역내에서도 네고보다는 결제가 시장을 압도하는 상황이다. 전체적 방향은 위쪽이다.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고점 인식, 실수요에 따른 네고 물량 등이 나오면 상단은 막힐 수 있다. 현재 시장의 포지션도 전반적으로 롱 쪽으로 쏠린 상황이라 추격 매수 여력이 크지 않은 점도 달러-원에 하방 경직성을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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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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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0~1,200 │ 1,170 │ 1,160 │ 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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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우 KEB하나은행 차장
FOMC에서 연준이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이 아니라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는 강세 기조를 보인다. 또,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한일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반도체 기업 등 관련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함께 국내 경기 펀더멘탈 약화가 우려된다. 이에 따른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한동안 잠잠하던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또한 달러-원 환율의 상승 재료로 볼 수 있다. 다만, 달러-원이 지난달 가파르게 상승하며 1,180원대로 재차 올라선 만큼 급등한 레벨에 대한 피로감 및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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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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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0~1,210 │ 1,185 │ 1,190 │ 1,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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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BNK부산은행 차장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달러-원 환율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였는데, 7월 FOMC에 대한 실망감이 나오면서 상단을 막을 요소가 많지 않다. 네고 물량과 당국의 경계감 정도만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요인으로 보인다. 수출 부진 등으로 원화 약세 심리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200원 레벨은 당국이 주시하는 레벨이라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본다.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로 올라가다 반락하면 재차 하락으로 방향을 틀 수도 있다. 8월에는 '상고하저' 형태의 환율 흐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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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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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0~1,200 │ 1,175 │ 1,170 │ 1,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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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신한은행 과장
8월에도 달러 강세에 우호적인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FOMC 결과에 따른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하 실망감도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일본 화이트 리스트 이슈도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고,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서도 답보 상태가 이어지면서 전체적으로 달러를 지지하는 요소가 많아 보인다. 다만, 연고점에 대한 부담은 큰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도 1,190원이 넘어가는 상황에서는 네고를 내놓는 분위기다. 한편 환율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1,170~1,180원대에서는 수급상 결제가 압도적인 우위인 상황이다. 8월 달러-원의 주요 거래 레인지는 1,170~1,180원대일 것으로 보지만, 한일 갈등, 미·중 무역과 관련된 이슈가 있을 때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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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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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5~1,195 │ 1,185 │ 1,175 │ 1,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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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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