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8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단위 : 원)
◆김희웅 노바스코셔은행 본부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약화,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 한·일 경제 정치 마찰 지속,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 우려, 비둘기 한국은행 스탠스, 우리나라 수출 둔화 등 여러 요인이 원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어 1,200원대 상승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 다만 환율 급등에 고점 매물과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도 강화되면서 1,200원대 안착보다는 시간이 가면서 상승 폭을 축소하는 '전강후약' 장세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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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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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0~1,210 │ 1,190 │ 1,170 │ 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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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복 중국공상은행 차장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보험성 금리 인하의 성격을 확인해 미국 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의구심이 생긴 상황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더 비둘기파적인 태세를 보일 수 있고, 브렉시트 우려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원화의 경우 수출 부진 등 펀더멘털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과의 무역 분쟁 장기화 가능성도 큰 상황에서 약세 분위기가 강하다. 다만, 국내 주식이나 채권 가격이 메리트가 있는 레벨이라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 원화 약세를 제약하는 요소다. 외국인들의 자금이탈이 발생할 경우 환율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오를 수 있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다. 또,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이 이어지는 점도 상단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따른 남북 이슈와 8월 말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내 중국과 사우디 편입 비중 확대는 달러-원에 변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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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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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0~1,200 │ 1,190 │ 1,220 │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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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NH농협은행 과장
8월 달러-원은 국내 펀더멘털 약화와 글로벌 불확실성 등 대내외 불안 요소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수출 제한 및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을 비롯한 무역갈등이 지속하고 있고 반도체 부진과 수출 감소도 8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대내적으로 원화 약세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다가, 대외적으로도 미국 FOMC에 대한 실망감, 미·중 무역 협상 답보, 노딜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 지속하고 있어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달러-원의 레벨 부담에 따른 당국 경계로 상단이 지지 될 것으로 보이고 심리적 저항 때문에 1,200원이 상향 돌파 가능할지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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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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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5~1,200 │ 1,180 │ 1,170 │ 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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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윤 하이투자선물 연구원
연준이 7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되 이는 보험성 인하라는 점을 파월 의장의 입을 빌어 천명했다. 이에 금리 인하 사이클 돌입을 기대했던 외환시장은 달러화의 추가 강세로 반응했고 달러-원 환율도 이를 추종할 수밖에 없는 형국이 됐다. 당국의 스무딩 경계 등으로 연고점 부근에서는 일차적인 제동이 걸리겠지만, 미·중 무역 협상이 추가 진전 없이 9월로 이월되었고, 한·일 무역갈등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강달러 압력이 중첩되며 약 2년 7개월 만에 최고점이었던 1,210원대를 향한 환율 상방 압력을 열어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 경계와 한일 갈등에 미국이 중재에 나섰다는 점 등에서 1,200원대 안착에는 상당한 저항이 동반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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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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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0~1,210 │ 1,180 │ 1,165 │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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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상대적으로 강한 미국 경기 확인 속 8월 달러-원 환율은 상대적인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달러의 지지력과 일본의 한국 화이트 리스트 배제 가능성 등 한일 무역 긴장 지속, 우리 경제 펀더멘털 우려, 산적한 대외 리스크 요인들, 계절적인 경상 공급 둔화 등이 상승 요인이다. 하지만 8월 달러-원은 주요국의 통화 완화 기대, 위험 회피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달러 경계, 외환 당국의 대응 등에 1,200원 선에 대한 상방 경직성을 확인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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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망치 │ 2019년 3분기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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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0~1,200 │ 1,180 │ 1,190 │ 1,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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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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