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 "트럼프가 외친 '환율' 트윗, 별 소용 없을 것"
  • 일시 : 2019-08-06 07:42:24
  • NAB "트럼프가 외친 '환율' 트윗, 별 소용 없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내셔널호주은행(NAB)은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을 '환율 조작'이라고 규정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달러 가치에 하루 정도 영향을 주겠지만 지속적이지는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NAB는 6일 다우존스를 통해 "트럼프의 트윗 네 문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나 재무부가 달러 약세를 위해 개입하는 데 있어 그렇게 영리하지 못한 신호"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중국이 환율을 역사상 거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렸다"며 "그것은 환율 조작이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방준비제도도 듣고 있냐"며 연준까지 겨냥한 뒤 "이것(중국의 환율조작)은 시간이 흐르면서 중국을 매우 약화할 중대한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NAB는 "트럼프가 트윗을 통해 중국에 화력 세례를 퍼부었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과 같은 다른 주요 중앙은행의 지지가 없는 일방적인 개입은 소용없는 것으로 밝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트럼프 트윗에 이어 미국 재무부는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ywkw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