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배스 "위안화, 中 개입 없으면 30~40% 더 하락"(상보)
  • 일시 : 2019-08-06 08:39:37
  • 카일 배스 "위안화, 中 개입 없으면 30~40% 더 하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서영태 기자 = 위안화 가치가 중국의 개입이 중단될 경우 최대 40% 폭락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됐다.

    헤이먼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창업한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카일 배스는 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자국 통화 가치를 떠받치기 위해 달러화를 팔고 위안화를 매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중국이 외환 시장에 개입하지 않으면 위안화가 30~40% 하락할 것"이라며 "중국이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차지하지만 위안화 결제가 글로벌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중국이 자국 통화 가치를 떠받치고 있고 모두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부르는 것이라고 배스는 설명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점차 격화되는 양상이다.

    지난 1일 미국은 오는 9월부터 중국산 수입품 3천억 달러어치에 관세를 10% 물리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상향 조정하며 위안화 가치 하락을 용인했고 결국 환율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7위안선을 상향 돌파했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입장인 가운데 미국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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