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中인민은행 위안화 유동성 흡수 채권발행 계획에 반락(상보)
  • 일시 : 2019-08-06 10:28:33
  • 달러-원, 中인민은행 위안화 유동성 흡수 채권발행 계획에 반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국 인민은행의 환율안정 채권 발행 계획, 글로벌 통화 움직임 등에 연동해 하락 전환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24분 현재 달러-원은 전일대비 1.10원 하락한 1,214.2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장 초반 1,223.00원까지 고점을 높인 달러-원 환율은 10시 15분께부터 하락 전환해 급속히 낙폭을 키웠다.

    현재 1,212.50원으로 저점을 낮춘 상태다.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달러-엔은 오전 낙폭을 대거 축소하며 106엔대로 급반등했다.

    역외 달러-위안도 장중 한때 보합권으로 내려서는 등 상승 폭을 줄였다.

    이는 중국 인민은행의 환율 안정 채권 발행 계획 발표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14일 홍콩에서 300억위안(한화 약 5조원)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증권은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단기채권의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이다.

    중앙은행증권 발행을 통해 위안화 유동성을 흡수해 홍콩 역외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절상을 유도할 수 있다.

    한 외국계 은행의 외환딜러는 "인민은행의 300억 위안 규모 채권 발행으로 위안화 유동성이 흡수될 것"이라며 "위안화 약세 제한과 강한 관리성 달러 매물 추정으로 이날 달러-원 환율 상승세가 1,220원 아래로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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