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연동하며 등락 지속…7.30원↑
  • 일시 : 2019-08-26 13:29:06
  • [서환] 위안화 연동하며 등락 지속…7.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흐름에 연동하며 등락하고 있다.

    1,220원 대에 대한 당국 개입 경계가 강한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상승폭을 줄이며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달러-원도 1,217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30원 오른 1,217.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개장 직후 한때 1,22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후 1,220원 상단에 대한 당국 개입 경계와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 안정세로 달러-원도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달러당 7.18위안까지 올랐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점차 레벨을 낮추며 7.16위안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후 달러-위안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도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위안화 움직임에 따라 달러-원이 상승폭을 줄였다가 다시 확대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이날 고점과 저점의 변동폭이 5원 정도로 크지 않다"며 "1,220원은 부담이라 그 아래에서 위안화 움직임을 따라 등락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위안이 하락할 때 달러-원도 하락하고, 지금은 달러-위안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같이 연동하고 있다"며 "수급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고 당국 개입 경계도 있어 오후에 1,220원 시도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9엔 하락한 105.315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48달러 오른 1.114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55.7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97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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