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위안화 절하에도 0.1% 반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다소 큰 폭으로 절하했지만,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이 반락했다.
전날 역내외 달러-위안 환율이 큰 폭으로 올라 위안화가 대폭 절하됐으나 인민은행의 고시환율 절하폭이 여기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27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083위안(0.12%) 하락한 7.1570위안에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환율은 오전 10시15분께 약보합권에서 거래됐으나 기준환율이 고시되자 반락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24위안(0.34%) 오른 7.0810위안에 고시했다.
전날 역내 달러-위안은 0.0703위안(0.9%) 상승한 7.1528위안에 마감했고, 역외 달러-위안은 0.44% 상승한 7.1654위안에 마쳤다. 역외 달러-위안은 한때 0.69% 오른 7.1832위안까지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조만간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달러-위안 환율이 크게 낮아지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관리들이 미국 측에 전화를 걸어와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우리는 조만간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중국과 매우 진지하게 대화를 시작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류허 중국 부총리는 "협상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며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sm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