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코스피+위안화 따라 1,210원대 중반 등락…3.70원↓
  • 일시 : 2019-08-27 11:22:42
  • [서환-오전] 코스피+위안화 따라 1,210원대 중반 등락…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리스크 온 분위기에 따른 국내증시 호조를 반영해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와 달러-위안(CNH) 환율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1,214원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6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3.70원 하락한 1,214.10원에 거래됐다.

    이날 장 초반부터 하락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국내증시 호조에 따라 낙폭을 확대했다.

    장 초반 1,210원대 중반에서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가 한때 1% 이상 상승 폭을 키우자 낙폭을 확대했다.

    이후 1,210원대 초반에서 주로 거래되며 큰 변동 없이 등락하는 모습이다.

    한편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이날 기준환율 절하 고시에도 반락 후 강보합권으로 반등했다.

    달러-원은 장중 달러-위안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지만 변동성이 크지는 않았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리스크 온 분위기가 심화하며 코스피가 추가 상승할 경우 달러-원은 1,210원 선을 하향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한 외국계 은행의 외환딜러는 "국내증시 호조로 달러-원이 현 수준보다 낙폭을 줄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오후 증시 흐름에 따라 1,210원을 하향 테스트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미·중 무역 협상 이슈와 달러-위안 하향 안정에 달러-원도 연동되는 모습"이라며 "리스크 온 분위기가 살아났기 때문에 1,210원 선을 하향 돌파하지 못하더라도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최종 호가를 반영해 전일 종가대비 3.00원 하락한 1,214.8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결제 수요가 유입돼 하단을 지지하자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오전 9시 30분께 코스피 지수에 연동되며 낙폭을 확대했다.

    1,211.2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1,210원을 하향 돌파하지는 못했다.

    일중 변동 폭은 4원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24억 달러가량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5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에서는 12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346엔 하락한 105.77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34달러 상승한 1.110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47.24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9.50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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