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외국인 채권 매도에 하락…재정거래 언와인딩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외국인이 장중 단기물을 중심으로 현물채권을 매도하면서 하락했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16.40원, 6개월물도 0.20원 내린 -7.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3.50원, 1개월물은 0.05원 내린 -1.05원을 나타냈다.
이날 외국인은 국고채와 통안채를 약 2조 원 순매도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리스크 오프 심리가 개선되면서 이날 스와프포인트 상승을 기대했지만, 외국인 현물채권 매도에 따른 물량 처리에 하락했다고 전했다.
FX스와프 '셀 앤 바이'로 들어와 채권을 샀는데 채권을 팔고 다시 '바이 앤 셀'을 하면서 재정거래 언와인딩 수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외국인 현물환 채권 매도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 영향으로 주로 외국계 은행에서 오퍼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심리가 개선되면서 스와프 상승을 기대했는데 재정거래 언와인딩 등 물량 이슈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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