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美, 中제품에 30% 관세 땐 달러당 7.95위안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국이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30%의 관세를 부과하면 달러-위안(CNY) 환율이 7.95위안으로 오를 것이라고 소시에테제네랄(SG)이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SG의 웨이 야오, 제이슨 도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이 미국의 관세 부과에 합당한 정도로만 위안화 절하를 허용함에 따라 위안화 절하가 대체로 방어적이고 반작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처럼 분석했다.
이들은 이러한 가정에 따라 예고된 관세 충격을 상쇄하려고 10월 1일에는 달러-위안 환율이 7.26위안까지 오르고 12월15일에는 달러당 7.51위안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은 오는 9월1일부터 3천억 달러어치 중국산 제품 일부에 대한 관세를 15%로 부과할 것이며 나머지는 12월15일에 부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25%의 관세가 적용되는 2천500억 달러어치 제품에 대해서는 10월1일 30%의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
SG는 미국이 그동안 발표한 모든 중국산 제품에 30%의 관세가 부과되면 관세 충격을 상쇄하고자 달러-위안은 7.95위안까지 오늘 것으로 전망했다.
SG 애널리스트들은 "달러-위안 환율이 방향을 바꾸려면 관세가 철회되거나 전 세계 혹은 중국의 성장 모멘텀이 개선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전날 은행 간 거래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대비 0.0035위안 하락한 7.1635위안에 거래됐다.
29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23위안(0.03%) 오른 7.0858위안에 고시했다.
sm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