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상단 저항 속 1,216원 공방…2.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16원에서 상단이 막히는 가운데 상승 시도가 계속되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0원 오른 1,21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대비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코스피 지수 반락과 중국 위안화 및 호주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원화도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금융시장 분위기가 안전자산 선호로 돌아서면서 증시나 아시아 통화 등이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오는 가운데 당국의 시장 안정화 의지도 강해 상단 저항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로 돌아서면서 주식이나 위안화, 호주 달러 등이 약세를 보였다"면서도 "상단이 막히며 의미 있게 오른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월말 네고와 당국의 안정화 의지 등 계속 상단 저항이 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81엔 하락한 105.908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47달러 오른 1.1082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47.6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52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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