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유로, 단기적으로 하락…오래 머무는 것은 경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송하린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2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상당한 규모의 양적 완화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로 유로화가 단기적으로 더 하락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 미국의 고용보고서를 확인한 뒤 유로화 전망을 전체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지만, 유로-엔 매도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골드만은 그럼에도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부진해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로 매도, 특히 유로-달러 매도에 오래 머무는 것을 경계한다고 말했다.
골드만은 또 ECB에 대한 완화 기대가 커지고 있고, ECB 정책위원회가 2015년 1월과 2016년 3월처럼 회의 당일에 시장 가격을 이기기 위해 노력한 경우가 있다는 점도 기존 전망을 경계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CB는 2015년 1월 전면적 양적완화(QE)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고, 2016년 3월에는 정책금리를 모두 낮추고, 양적완화 규모도 확대하는 강력한 부양책을 내놨다.
당시 정책은 시장의 전망을 크게 웃도는 것이지만, 이후 유로화는 오름세로 돌아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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