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亞 지표 호조로 약세
  • 일시 : 2019-09-04 14:55:36
  • [도쿄환시] 엔화, 亞 지표 호조로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송하린 기자 = 엔화 가치는 중국과 호주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4일 오후 2시 4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03엔(0.10%) 상승한 106.030엔을, 유로-엔 환율은 0.17엔(0.15%) 오른 116.38엔을 기록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 가치가 달러와 유로에 대해 각각 하락했다는 의미다.

    중국과 호주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간밤 미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고조됐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위험회피 심리가 줄어들며 닛케이지수는 0.13%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1로 3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시각 달러-위안 환율은 역외에서 전장 대비 0.0059위안(0.08%) 하락한 7.1683위안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가 달러 대비 올랐다는 의미다.

    호주달러화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 이후 상승 폭을 확대했다.

    호주통계청(ABS)은 호주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5% 증가했다고 말했다.

    호주달러-달러는 같은 시각 전장 대비 0.0014달러(0.21%) 오른 0.6771달러를 나타냈다.

    전날 노딜 브렉시트 우려도 크게 하락했던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진정되며 강세를 보였다.

    영국 하원은 간밤 의사 일정 주도권을 내각에서 하원으로 가져오는 결의안을 가결했고, 이에 따라 노딜 브렉시트 방지 법안이 가결될 가능성도 커졌다.

    의회는 이르면 4일 노딜 브렉시트 방지 법안을 표결에 부쳐 브렉시트 시한을 내년 1월 말까지로 늦출 계획이다.

    다만 보리스 존슨 총리가 법안이 통과될 경우 조기 총선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어 정치적 혼란은 한동안 지속할 전망이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 시각 전장 뉴욕대비 0.00304달러(0.25%) 오른 1.21095달러 근처에서 거래됐다.

    hr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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