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美中 협상 기대 속 약세
  • 일시 : 2019-09-10 14:39:28
  • [도쿄환시] 엔화, 美中 협상 기대 속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엔화 가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10일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34분 현재 전장 대비 0.12엔(0.11%) 오른 107.36엔을, 유로-엔 환율은 0.11엔(0.09%) 높은 118.57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0.02%) 하락한 1.1044달러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364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를 둘러싼 낙관론이 안전통화인 엔화 가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 기대를 끌어올렸다.

    그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선거 유세에서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원한다면서 다음 주에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초 워싱턴에서 열릴 고위급 무역 협상을 앞두고 예정된 실무진 협상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는 완화했고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7.50엔까지 오르며 8월 2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미·중 고위급 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내놨다.

    그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중국이 무역 대화를 지속하는 것은 선의의 신호로 본다면서 미국에 좋은 무역 합의라면 중국과 합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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