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하락 제한적…ECB 정책 한계 의식"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12일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재개 등 여러 완화 패키지를 내놨지만 유로화가 하락하긴 힘들다고 베어링스재팬이 전망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베어링스재팬은 시장이 ECB 금융완화의 한계와 마이너스 금리 부작용 등에 주목하고 있다며, 유로화에 하락 압력이 걸리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베어링스재팬은 "현재 33%인 국채 매입 상한은 변경되지 않았으며, 드라기 (ECB) 총재도 기자회견에서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상한선을 완화하지 않으면 양적완화를 계속해도 1년~1년 반 정도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33% 룰'은 ECB가 한 발행처(한 회원국)의 채권을 33%까지만 매입할 수 있도록 한 규정으로, 이미 ECB는 독일 국채를 한도에 가깝게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베어링스재팬은 드라기 총재가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며, "금융정책의 한계를 인정한 것으로도 보인다"고 진단했다.
16일 오후 1시21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1% 하락한 1.1071달러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