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FOMC·BOJ 회의 앞두고 관망…엔화 약세
  • 일시 : 2019-09-18 13:45:29
  • [도쿄환시] FOMC·BOJ 회의 앞두고 관망…엔화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엔화는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후 1시 2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81엔(0.07%) 오른 108.191엔을, 유로-엔 환율은 0.04엔(0.03%) 상승한 119.71엔을 기록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가 달러와 유로 대비 각각 하락했다는 의미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55달러(0.05%) 떨어진 1.10653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시간 다음날 예정된 FOMC 결과와 BOJ 회의 결과에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경제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 협상 재개, 유가 급등 등으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중간주기의 조정'이라는 표현을 수정할지 주목된다.

    다음날에는 BOJ의 금융정책 회의도 예정돼 있다.

    BOJ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에 이어 연준도 금리를 내릴 경우 추가 완화 조치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BOJ가 이르면 이번 주나 혹은 10월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09% 오른 98.289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엔화 약세에도 0.17%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는 호주달러가 미 달러화에 0.2%가량 하락했다.

    주요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금리를 내릴 경우 호주의 금리 인하 압박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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