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중 협상 불확실성 완화에 하락세…0.80원↓
  • 일시 : 2019-09-24 09:30:16
  • [서환] 미·중 협상 불확실성 완화에 하락세…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불확실성 완화에 하락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0원 하락한 1,193.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80원 상승한 1,194.80원에 개장했다.

    그러나 이내 상승 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독일과 유로존의 경제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점차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 소식을 소화하며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소식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렸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2주 이내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자신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2주 안에 류허 중국 부총리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중 간 무역 협상 불확실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던 중국 협상단의 농가 방문 일정이 다시 잡혔다고도 언급했다.

    보합권에서 거래되던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서울환시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해 7.10위안대를 나타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도 장 초반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분기 말인 만큼 달러 매도 우위인 시장 분위기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으로 무역 협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나왔다"며 "이런 부분이 달러-원 하락 전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7엔 상승한 107.63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3달러 오른 1.0993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8.5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90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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