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트럼프 탄핵안 추진' 반영하며 상승…2.00원↑
  • 일시 : 2019-09-25 09:30:09
  • [서환] '트럼프 탄핵안 추진' 반영하며 상승…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 추진 소식을 반영하며 상승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원 상승한 1,197.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60원 상승한 1,196.3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등락을 반복하며 널뛰기 장세를 보이다가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은 모습이다.

    점차 고점을 높여가며 1,200원에 근접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 추진이라는 돌발 변수가 나온 가운데 국내 증시 부진은 달러-원을 끌어올리는 재료가 됐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이날 민주당 의원들과 긴급회의를 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추진 관련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일 뉴욕 장 마감 후 탄핵 요청안을 공식 발표했다.

    코스피는 불확실성 고조에 2,100선을 내주며 하락 출발 후 약세를 나타냈다.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에 아시아 장이 반응하는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강 보합권인 7.11위안대에서 거래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트럼프 대통령 이슈 등으로 위험 회피 쪽으로 심리가 흘러가는 것 같다"며 "달러-엔 환율과 국내증시도 위험 회피 쪽으로 쏠린 영향으로 달러-원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1엔 상승한 107.1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9달러 내린 1.101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7.9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4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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