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200원 아래 눈치보기 장세…0.40원↑
  • 일시 : 2019-09-26 13:33:21
  • [서환] 1,200원 아래 눈치보기 장세…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뚜렷한 방향성을 정하지 못하고 1,199원대에서 등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0원 오른 1,199.2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흐름과 네고 물량의 영향을 받아 1,200원 아래에서 상단이 제한되며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모습이다.

    점심 무렵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하락세로 반전하며 7.12위안대 초반에서 등락하는 모습이지만, 달러-원은 전일 종가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코스피 등 국내 주식시장 동향에 주목하며 1,200원 선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코스피가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인데, 달러-원은 아직 큰 움직임 없이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위안화에도 연동되지만 그보다는 코스피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인 분위기는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따른 리스크 오프인데, 1,200원 전후로 눈치보기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외국계 은행의 외환 딜러는 "약간의 네고 물량과 당국 개입 경계 인식이 있으나 결제도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거래량이 뚝 떨어진 가운데 전체적으로 조용하다"고 전했다.

    그는 "한 쪽 방향으로 힘이 실리지 못하고 있다"며 "오후 주식이 안 좋으면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97엔 하락한 107.667엔, 유로-달러환율은 0.00215달러 내린 1.096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3.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4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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