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200원선 놓고 공방전…장중 하락 전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환율과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영향으로 장중 한때 하락 전환한 후 재차 반등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2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90원 상승한 1,200.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자본시장으로 확전할 수 있다는 우려에 1,202.02원에 갭 업 출발했다.
1,200원대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다 위안화 환율에 연동되며 상승 폭을 대거 반납했다.
오전 10시 8분께 하락 전환 후 1,199.20원까지 일중 저점을 낮췄다.
역외 달러-위안(CNH)이 중국의 경제 지표 발표 후 7.12위안대까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9월 제조업 지표는 여전히 위축 국면에 머물렀으나 전월보다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중국의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을 기록하며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공식 비제조업 PMI는 전월치(53.8)를 하회하며 53.7을 기록했다.
한편 달러-원이 하락 반전하려는 조짐을 보이자 오히려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도 가세하며 환율을 끌어내렸다.
달러-원은 장중 한때 하락 반전 후 1,200원대를 하회했으나 재차 상승 반전한 모습이다.
중국의 기준환율 발표 이후 달러-위안이 낙폭을 대부분 회복한 영향을 받았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 지표가 나오고 달러-원이 위안화에 연동해 하락하자 오히려 네고 물량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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