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 물량에 낙폭 확대…1.20원↓
  • 일시 : 2019-09-30 13:46:47
  • [서환] 네고 물량에 낙폭 확대…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낙폭을 소폭 확대하며 1,198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0원 내린 1,198.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최종 호가를 반영해 전일 대비 2.30원 상승한 1,202.2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1,203.6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후 역외 달러-위안(CNH) 하락과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의 영향으로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7.11위안대까지 떨어졌던 달러-위안 환율이 7.12위안대로 반등의 기미를 보였지만, 달러-원은 낙폭을 축소하지 못하고 하락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 경기지표 부진 등에도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이 무거운 흐름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위안 반등에도 달러-원이 못 오르는 것을 보면 분 기말 네고물량 말고는 다른 재료가 없다"며 "코스피가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보이는 점도 위쪽을 막는 요인이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이 오후에 오른다면 위안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코스피가 지금 수준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추가적인 네고물량, 분 기말 종가관리 등으 들어온다면 더 내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3엔 상승한 107.887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47달러 내린 1.0935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1.0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21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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