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10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 일시 : 2019-10-01 07:59:14
  • <표> 10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단위 : 원)



    ◆김동욱 KB국민은행 팀장

    10월 미국 달러화 지수는 강세 흐름을 주로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 무역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안전 자산 선호 경향 때문이다. 다만, 미·중 무역 협상 과정에서의 '스몰 딜' 가능성, 미국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등에 달러화 강세 모멘텀이 희석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 미국 당국은 각종 정책 및 회담 등에서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달러 약세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의 경우 대내외 불확실성과 수출 부진이 이어지며 강보합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저효과 등에 의한 수출증가율 개선 가능성과 글로벌 무역갈등 완화로 점차 달러-원 하락 모멘텀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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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전망치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2020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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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80~1,215 │ 1,185 │ 1,165 │ 1,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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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성 우리은행 차장

    10월 달러-원 환율은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진행 및 타결 기대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화 약세 가능성,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및 시장 안정화 정책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된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증대하는 상황에서 달러-원은 상승 흐름을 보일 수도 있다. 10월 금통위에서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해외 투자에 관련된 달러 매수세도 원화 약세를 촉발해 달러-원의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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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전망치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2020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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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5~1,215 │ 1,200 │ 1,190 │ 1,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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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준우 대구은행 차장

    달러-원이 1,200원 위 레벨에서 안착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확인한 것 같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금융 분야로 확전될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는 것 같다. 만약 금융 제재가 현실화할 경우, 달러-원뿐만 아니라 다른 통화에도 혼란스러운 상황이 올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협상에서 양국의 갈등이 한 번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협상이 조금 부진하다고 하더라도 달러-원이 급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굿 뉴스'가 나온다면 달러-원은 1,180원대 초반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 수출업체 등 시장 참가자들은 1,200원 이상의 레벨은 달러 매도 타이밍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또, 외환 당국이 달러 매도개입을 통해 환율을 방어하고 있다는 것도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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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전망치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2020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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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5~1,210 │ 1,170 │ 1,150 │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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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진 KDB산업은행 차장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은 연말까지 지지부진하며 노이즈가 이어질 것 같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협상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압박하는 도구로 사용할 것 같다. 이 같은 영향으로 달러-원의 중장기 방향은 위쪽으로 향해 있다고 본다. 원화를 둘러싼 호재가 거의 없는 만큼 방향은 위쪽이다. 무역 협상 등에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다면 일시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고, 좋지 않은 소식이 나오면 재차 상승하는 패턴을 반복할 것 같다. 9월과 비슷한 장세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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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전망치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2020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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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80~1,220 │ 1,210 │ 1,210 │ 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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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훈 BNK부산은행 차장

    10월 달러-원은 미·중 협상 결과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것이다. 고위급 회담 결과가 좋지 않으면 실망감에 1,220원을 재차 시도할 수 있다. 협상 결과가 좋을 경우 다시 1,180원대나 그 이하로도 내려갈 여지가 있다. 이번 협상도 진전 없이 끝날지, 혹은 가시적 성과를 낼지 지켜 봐야 한다. 10월 FOMC도 관건이다. 미·중 협상이 잘 풀린다면 금리 인하가 단행되지 않을 확률이 높으나, 협상이 부진하면 금리 인하 기대도 커진다. 미·중 무역 협상이 달러-원 환율을 1,200원대에 안착시키는지를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이다. 한편, 1,200원 위에서는 개입 경계가 워낙 강해 시장의 매수 심리가 많이 약해진 것 같다. 당국의 시장 안정화 의지가 강해서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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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전망치 │ 2019년 4분기 │ 2020년 1분기 │ 2020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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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0~1,220 │ 1,185 │ 1,170 │ 1,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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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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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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